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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PhD life

2022 여름 인턴 준비

요즘 2022 여름 인턴십에 지원중이다.

작년에도 몇 곳을 써봤었지만 최종적으로 오퍼를 받지는 못했었다.

 

작년에 마지막 최종면접까지 진행하여 합격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했던 곳은 United Nations의 Global Pulse라는 부서였는데, 데이터를 통해 세상을 이롭게 만드는 프로젝트를 기획한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곳이었다. 준비 과정에서 알게된 흥미로운 프로젝트로는 GIS 이미지 분석을 통해 난민촌의 크기를 파악하고, 필요한 수량의 물자를 적절히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하는 프로젝트였다. 데이터를 통해 실질적으로 세상에 도움을 줄 수 있구나를 크게 느낄 수 있었다. 처음해본 Technical Assessment를 통과했다는 뿌듯함과 실무진과의 4:1 화상 면접을 해본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올해는 조금 더 적극적으로 인턴을 준비해보고자 한다. 기존에는 내 전공과 연결고리가 있다고 다소 국지적으로 지원하였다면 이번에는 내가 가진 데이터 스킬셋을 활용하여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면 우선 다 지원해보고자 한다. 미국 2022 여름인턴은 보통 2021 가을학기 내내 리쿠르팅을 하게 되는데 9월 10월은 서류와 1차 위주, 11월 12월은 대개 2차 혹은 그 이상의 최종면접 단계가 진행되는 것으로 보인다. 나는 이번 년도가 가기 전에 꼭 이루고 싶은 것 중 하나로 2022 여름 인턴십 합격을 선정한만큼, 최선을 다해 지원할 생각이다. 

 

<여름 인턴을 획득하기 위해 내가 한 것/할 것>

  • 9월 - 10월 동안 매일 인턴십 하나씩 지원하고 그 내용을 기록으로 남기고 트래킹하기
  • glassdoor, leetcode등을 통해 인턴십 인터뷰 준비하기
  • Data preprocessing만큼은 만점받을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게 스킬셋 연습하기
  • 매일 Cambly로 인터뷰 준비하기